CDCS

2016년 10월 CDCS 합격수기 / ttjs21 (2017.01.10)

제가 CDCS 시험을 처음 준비할 때 수집할 수 있는 기출문제나 합격수기들이 한정적이라 고민이 많았었는데,

제 글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은행권에 재직중이지만 수출입 업무 쪽이 아니라 아예 경험이 전무한 비실무자 입장+오프라인 수강생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준비과정 초반 부터 가급적 오프라인 강의로 준비

제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하루에 8~9시간씩 온종일 강의를 들으면 얼마나 효율적으로 집중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을까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정작 부족하지 않을까 ... 등에 대한 고민이었는데, 서울쪽에서 오프라인 직강을 들으실 수 있는 분께는 꼭 들으시라 강추해드리고 싶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느낀 점은 CDCS 시험은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서 문제와 답을 외워서 pass 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초반 이론강의로 UCP600, ISBP745, URR725, ISP98 각 규칙에대해 집중적으로 배우는 시간동안 100%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수업시간들이 쌓여 어느새 영어 조항을 읽는데에 익숙해지고 조항별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개념이 자리잡은 상태에서 문제풀이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 확실히 오프라인 강의는 수강생들의 열의를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준비기간 동안 큰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수강생끼리 서로 모르는 부분을 공유하고 어떤 원리로 답이 되는지 알려주기도 하며 시험장에 가서도 함께 긴장을 달래며 시험을 볼 수 있어서 특히 저처럼 의지가 약해서 혼자 공부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꼭 오프라인 강의로 수강생분들과 함께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수험생으로 목표는 시험합격이니 시험경향 파악, 문제풀이 요령등이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이 자격증을 바탕으로 업무에 활용하고자 함이라면 반드시 정용혁 교수님의 이론강의를 들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복잡한 수출입 업무에서 전체적인 흐름과 각 기관들의 역할 또 최신 동향등에 대해 알기쉽게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은행에 들어와서 자격증을 따기위한 공부는 해왔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배워서 한 단계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아본 강의는 처음이었습니다. 

 

2. 온라인 강의로 반복하여 놓치는 부분이 없게

저는 솔직히 파란책이 이해하기 힘든 영어에 너무 광범위한 내용이라 시간을 투자하기 어렵다 판단하여 과감히 접고 대신 오프라인으로 들었던 이론을 온라인 강의를 통근시간 지하철에서 틈틈히 들었습니다. 핸드폰으로도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배속을 조절해가며 제가 이해한 내용은 빠르게 듣거나 이해안되는 부분은 몇번이고 들으면서 오프라인 강의중에 놓친 부분은 온라인 강의로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온라인 강의도 전체 분량은 꽤 되었지만 한 강의당 시간은 30분 안팍으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기 좋았고 하나씩 클리어해나가며 진도율을 체크할 수 있어서 복습에 적극 활용했습니다. 만약 온라인만 수강할 계획이신 분이라면, 정말 핵심되는 내용을 짚어주시기 때문에 매 강의 필기 잘하시고 이해안되시면 귀찮아도 반복해서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문제 풀다가 이해안될때에도 조항별로 온라인강의가 잘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다시 이론을 찾아보고 싶을때도 유용하게 다시 이론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3. 문제풀이는 나만 모르는게 아니니 과감히 질문 + 몇번이고 반복

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 한정된 시간에서 공부를 해야하는 점이 있어 강의 이외의 자료는 더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접해보는 part 1, Simulation, In-basket 문제만으로도 그 양이 충분히 많으니 오히려 이걸 반복해서 맞출수 있게 노력한 부분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풀다보면 수강생들끼리 공유해도 이해되지 않는 문제들이 제법 많았는데 시험 전날까지도 적극적으로 교수님께 질문했고 역시 수강생들이 왜 해당 문제를 헷갈려하는지 정확히 알고 답변을 제공해주셔서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공부해서 문제를 풀고 해결하려 했으면 시간도 오래 걸렸겠지만, 영어로 된 시험과 자료들이다 보니 자칫 혼자 잘못 이해하고 시험을 치를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봤을때 온라인수업, 독학을 하시는 분이라면 꼭 관련 까페나 다른 수험생들을 통해 문제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꼭 질문하고 알아가는게 좋겠습니다.

 

제가 공부하며 느낀 부분만으로 작성해보았는데, 참고하셔서 자신의 상황과 스타일에 따라 학습계획하시고 모두 꼭 좋은 결과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